에비앙, 佛신예작가 이네스 롱제비알과 한정판 출시

입력 2019-04-01 16:33   수정 2019-04-01 16:36


프랑스 생수 브랜드 에비앙이 프랑스의 신예작가 이네스 롱제비알과 협업해 ‘에비앙x 이네스 롱제비알 한정판’을 출시했다. 에비앙은 2007년부터 크리스티앙 라크로와, 겐조, 알렉산더 왕 등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왔다.

롱제비알은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28세의 신진 여성 아티스트다. 파리,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스페인 화가 피카소와 영화감독 페드로 알보도바르 영향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게 특징이다. 에비앙은 올해 롱제비알과 한정판 콜렉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이번 한정판에 대해 롱제비알은 “붓의 터치는 알프스 산맥의 천연 미네랄 워터를 상징하고, 꽃은 그 산 위로 피어 오르는 자연의 환희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공동 출시된 한정판은 이달부터 500㎖ 페트병으로 나온다. 내달 말까지 한정판 병을 구입한 뒤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호텔 2박3일 숙박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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